자꾸 연락 오는 헤어진 남자친구 심리 3가지
헤어진 남자 친구가 자꾸 연락이 와요. 왜 연락하는 거죠? 이런 남자 심리가 뭐죠?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이미 헤어졌는데 계속 연락하는 남자는 왜 그럴까요?
오늘은 여자들이 절대 모르는 다시 연락하는 남자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세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남녀의 심리구조 이해하기
심리학 박사 데이비드 버드 교수는 이런 연구를 많이 했었는데요. 핵심 내용만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남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은 사라지게 되고 기억만 남게 됩니다.
그리고 여자는 시간이 지나도 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시간이 지나게 되면 다투고 헤어졌다는 기억만 남게 됩니다.
그래서 남자는 감정이 사라지는 그 시기에 다시 연락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여자의 감정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무뎌질 뿐이고요. 비슷한 상황에 마주하게 되면 다시 그 감정이 살아나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대화 내용으로 남자의 속마음 구별하기
남자는 여자와 정반대인 심리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들을 할 수 있는 건데요.
그래도 지내온 정이 있는데 "지금 부르면 나오지 않을까?", "이제 괜찮을걸?", "한 번 불러볼까?", "난 이제 나쁜 감정 별로 없는데 말이라도 걸어볼까?" 감정이 사라지고 좋은 기억들이 많이 떠오르다 보면 그때서야 이런 생각들을 할 수 있는 거죠.
감정이 사라지는 그 순간부터는 예전에 좋았던 그때의 편한 기억들 때문에 다시 연락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다시 연락하는 남자가 모두 이상한 남자는 아니다
사실 남자들도 감정이 아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보편적으로 여자보다는 확실히 빠른 것뿐입니다. 그래서 다시 연락한다고 해서 모두 이상한 남자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신 확인해 봐야 되는 것이 있는데 평범한 남자라면 여자보다 감정이 빨리 사라지기는 하지만 그녀에게 쉽게 말을 건다든지 쉽게 불러내지는 못합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면 다투고, 싸우고 했던 나쁜 감정이 사라지는 시기에 남자는 헤어진 여자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 연락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이유, 설명 없이 "보고 싶다", "다시 만나자" 이렇게 말하는 남자는 다시 만나게 돼도 악순환의 반복일 경우가 높습니다.
그녀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남자라면 정말 조심스럽게 말을 꺼낼 것이고 그녀가 조금이라도 받아줘야지 "이야기 좀 하고 싶은데... 잠깐 나올 수 있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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